동아제약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미니막스 정글 비타민D’를 출시했다.
겨울인데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집 등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야외활동이 크게 줄면서 비타민D를 얻는데 필수적인 햇볕 노출 시간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대표적 영양소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여준다. 또 근육 발달을 돕고 면역력도 높여준다. 한창 성장하는 어린이는 비타민D를 1일 권장섭취량 만큼 음식과 보충제로 채워주는 게 좋다.
그런데 비타민D 함량이 높은 식품은 그리 많지 않다. 고등어·참치·청어(정어리 등) 같은 기름진 생선, 계란 노른자, 버터, 간, 우유, 두유 등에 비타민D가 함유돼 있지만 1일 권장섭취량을 채우려면 상당량을 먹어야 한다. 그래서 비타민D 보충제를 따로 섭취하는 게 좋다.
미니막스 정글 비타민D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비타민D 결핍과 부족률을 감안해 1일 섭취량에 200국제단위(IU)를 넣었다. 이는 3~11세 어린이 영양소 섭취기준의 100%에 해당한다.
동아제약 어린이 건강연구센터의 ‘최소 성분, 최대 효과’(MMX Solution) 원칙으로 설계해 과다섭취를 방지하고 부족한 영양은 더했다. 5가지 과일·채소와 유산균 등의 먹이(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올리고당을 보조원료로 넣었다. 어린이 들이 먹기 좋은 구미젤리 제형, 친환경 토이백과 정글 캐릭터 등으로 친근감을 높여준다.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디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어린이들에게 부족한 비타민D를 채워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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