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전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짐에 따라 기획됐다.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 기념일에 맞춰 5월 중 헌혈증 5,800개를 기부할 계획이다. 또 연중 대한적십자사에 헌혈버스도 기증할 방침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헌혈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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