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킨케어 하이엔드 강자 ‘스위스 퍼펙션’…신세계서 국내 첫 선

RS-28 셀룰라 리쥬베네이션 세럼/사진 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인수한 스위스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 퍼펙션(SWISS PERFECTION)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1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고 이날부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스위스 퍼펙션의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존 스위스퍼펙션이 스파를 기반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를 주로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확장해 브랜드 볼륨을 키우고 해외에 신규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게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계획이다.

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날부터 S.I.VILLAGE에 스위스 퍼펙션의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고급 스파가 아니면 구하기 힘들었던 스위스 퍼펙션 제품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된 것이다. 오프라인 거점도 확대한다. 스위스 퍼펙션은 이달 1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매장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 말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대구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최고급 호텔 스파에 입점돼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 올해는 중국과 미국 소매시장 개척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중국의 경우 올해 안으로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통해 온라인은 직진출로, 오프라인은 중국 현지 업체를 통해 전개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럭셔리관에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직접 운영한다.



프랑스와 함께 대표적인 스킨케어 선진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도 빠른 시일 내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내 제품 판매를 추진 중이며 현지 파트너사를 알아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미 중국 최상위 계층에서 스위스 퍼펙션이 ‘스위스 귀부인 화장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스위스 퍼펙션이 가진 독보적인 경쟁력과 신세계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통해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