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배달대행업체 바로고에 250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11번가는 기존 보유주식을 포함해 바로고 지분 7.2%를 확보해 이태권 바로고 대표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
11번가는 이번 지분 취득 목적을 두고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십일번가 배송 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ksh25t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