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기술주가 타격을 받으면서 나스닥은 341.41포인트(2.46%) 떨어진 1만3533.05로 거래를 마치며 2% 이상 급락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등한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 조정이 불가피 하다고 바라본다.
다만, 금리 상승이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는 만큼 강세장 지속이라는 증시 방향성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대체로 평가한다.
시장은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미국시간 23일과 24일 상·하원에서 무슨 말을 할지를 두고 예측 게임을 벌이고 있다. 단서는 제공됐다.
뉴욕준비은행 존 윌리엄스 총재가 최근 “시장 참여자의 눈에 실물경제가 탄탄하게 비치는 점이 금리에 반영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요즘 Fed 내부자들은 소통위원회를 통해 정해진 원칙이나 공식입장을 얘기한다. 윌리엄스는 연방공개시장정책위원회(FOMC) 부의장이다. 그의 말을 통해 파월의 발언을 가늠해볼 수 있다.
[2021년 2월 23일 E-mini nasdaq 3월물 선물지수 전략]
[2021년 2월 23일 E-mini nasdaq 3월물 선물지수 60분봉 차트]
긴축발작에 대한 우려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이다. 이전 파월의 연설에서는 시장의 급변을 막기 위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겠다고 발언을 했으나, 시장은 파월의장의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운 국면이다. 파월의장의 발언은 긴축관련 발언보다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부양의 지속성을 강조할가능성이 높다.
재차 매수를 볼 수 있는 지점은 13140.00이다. 이후 14500단가까지 익절 구간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통화정책상 부양의지를 들어낸다면 다시 증시는 신고가를 갱신할 가능성이 높다.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