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시계 브랜드 '앙쥬 오도르'가 기존 우디 라인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작지만 시선을 끄는 미니멀한 프레임과 사랑스러움이 한껏 강조된 로고 디자인은 '천사의 향기'를 뜻하는 브랜드 명과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또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브랜드가 요구하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두루 갖춰 독특한 감성을 찾는 현대 여성들의 수요를 만족 시켰다. 실제 새로 리뉴얼한 우디 오리진 출시와 동시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한정 모델은 출시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모두 품절 됐다. 앙쥬 오도르 관계자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시계는 디자인이 간결하고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확고한 브랜드만의 정체성이 제품에 담겨져 있어야 한다”며 “합리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해당 앙쥬오도르만의 제품이 향수처럼 오래도록 각인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출시한 앙쥬 오도르의 주얼리 제품들도 간결한 디자인으로 출시와 동시에 유명 연예인은 물론 인플루언서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유명 면세점에도 입점했으며 오는 3월에는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다수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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