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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오롱인더, 코로나로 작년 영업익 12%↓ 1,524억

[2020년 주요기업 실적]

한진중공업홀딩스, 영업익 개선에도 법인세 늘며 36억 순손실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전년 대비 약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인더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2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1.86%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361억 원을 기록해 8.4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55억 원으로 829%나 늘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4분기 영업이익은 6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72% 늘었다. 매출은 1조 1,470억 원으로 1.26% 증가해다. 순이익도 127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자동차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산업 자재 부문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의 경쟁력으로 리스크를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도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50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1%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매출액은 7,953억 원으로 9.4% 줄었다. 아울러 36억 원 규모의 당기 순손실도 냈다. 회사 측은 “골프장과 에너지 부문의 손익 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면서도 “당기 순손실은 법인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 카페24(042000)의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은 84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14.9% 감소한 것이다. 매출은 2,4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고 순이익은 86억원으로 10% 늘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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