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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HMM에 쏠린 매수···현대바이오·부광 등 거래 상위권

[미래에셋대우 엠클럽 집계]

코로나 테마 현대바이오·신풍·부광 매매 활발

‘반도체 호황기’ 예고에 SK하이닉스도 ‘사자’






3월 첫 거래일인 2일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은 HMM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바이오(048410), SK하이닉스(000660), 부광약품(003000), 신풍제약(019170) 등에도 매수가 몰리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HMM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HMM은 GS칼텍스와 6,300억 원 규모의 초대형유조선(VLCC)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이날 장 초반부 52주 신고가(1만 9,800원)을 경신했다. 운임의 호조가 지속되면서 HMM의 실적 전망치는 상향을 반복 중이다.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 업계는 이번 1분기 HMM가 6,147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추정했는데 이는 1월 전망치(4,317억 원) 대비 42.39% 개선된 수치다.

이어 현대바이오가 매수 2위를 기록했다. 현대바이오는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치료제 테마로 묶이는 부광약품, 신풍제약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매수 3위는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개선 기대감에 연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는 SK하이닉스다. 이날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와 2분기의 영업이익을 각각 1조 3,000억 원, 2조4,000억 원 규모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를 각각 8%, 24% 웃도는 수치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는 2분기 D램의 가격이 직전 분기 대기 14% 급등하고, 업황 반전에 힘입어 낸드 사업부의 영업적자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목표 주가를 19만 원으로 올렸다.

같은 시각 매도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현대바이오였다. 삼성전자(005930), HMM, 부광약품, 기아차(000270), 신풍제약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전 거래일인 26일 주식 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바이오였으며 HMM, 카카오(035720), 박셀바이오(323990), 삼성전자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매도가 집중됐던 종목 역시 현대바이오였으며 HMM, 박셀바이오, 카카오, 한화시스템(272210) 순서로 매도가 많았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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