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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비비안, KPGA와 패션마스크 상품화 사업 협약식 진행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002070)이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합작해 패션 마스크 상품화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일 KPGA빌딩 10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와 윤의식 상무,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비안은 KPGA 로고와 엠블럼을 활용한 패션 마스크를 선보인다. 비비안은 향후 1년간 패션마스크를 상품화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부여받았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비안은 작년 7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국가대표 공식 로고, 엠블럼을 활용한 마스크, 각 구단별 패션 마스크를 선보였다. 이후 범위를 넓혀 이번에는 골프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비비안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브랜드로서 스포츠와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골프의 인기에 힘입어 비비안에 대한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KPGA와 비비안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 앞으로 비비안과 꾸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KPGA에 큰 성원을 보내준 비비안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으로 60년 가까이 여성 소비자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다. 작년부터 패션 마스크와 KF94 마스크 사업에 진출, 온라인 및 편의점 상품 확대 등 새로운 행보를 걷고 있으며 올해에는 감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런칭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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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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