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엠게임(058630)이 메타버스 최대 업체인 유니티와 플랫폼 제공 관련 마스터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한 것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 4분 현재 엠게임은 전 거래일 대비 2.86% 오른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타버스 산업 성장 기대감에 관련주들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OLED 디스플레이용 장비 제조업체인 선익시스템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한빛소프트(047080)는 13.03% 오른 5,550원에 거래 중이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자신을 닮은 아바타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가상 세계를 뜻한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2025년 메타버스 관련 산업 규모가 2,800억달러(약 3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엠게임은 '게임엔진의 마이크로소프트'라 불리는 유니티와 웹상의 인터랙티브 3D, iOS, 안드로이드, 콘솔 등의 제작에 사용되는 유니티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마스터 라이선스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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