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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기업 맞춤형 AI 번역 출시

업계마다 다른 용어 빅데이터 기반 번역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300080)가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범용 번역 엔진을 사용하고 있어서 기업이 속한 업계나 해당 기업의 특정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 예컨데 같은 ‘클라이언트(Client)’라는 단어도 병원에서는 ‘환자’, 법조계에서는 ‘의뢰인’ 등으로 다르게 번역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플리토는 기업 개별 엔진에 기업 특화 언어 데이터를 학습시켜 개인화 특성을 강화했다. 우선 특정 기업의 용어집을 학습시켜 기업의 용어를 정확히 이해한 번역 결과를 보여준다. 이후 사용할 때마다 인공지능이 이해하지 못한 데이터를 수집, 정제해 실시간으로 다시 학습시킨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기업 맞춤형 AI 번역’은 자연어 처리 기술, 개방형 플랫폼, 집단지성 서비스, 철저한 이용자 관리 등 플리토가 약 8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비스”라며 “많은 글로벌 기업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데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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