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하면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제주은행(006220)이 전 거래일보다 5.77% 오른 9,53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105560)과 하나금융지주(086790)는 각각 2.62%와 2.33% 오른 4만 7,000원, 3만 9,600원을 기록 중이다.이외에도 신한지주(055550)(1.17%), 기업은행(024110)(1.17%), BNK금융지주(138930)(0.63%), 우리금융지주(316140)(0.21%) 등이 상승 중이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은 “인플레 압력이 있지만 일시적”이라며 “우리는 인내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지난주 1.6%대까지 치솟았다 이번 주 1.4%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54%대로 뛰었다.
금리 상승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통상 은행주는 금리 상승의 수혜주로 꼽힌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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