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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고수는 지금]HMM 매매 활발…OCI··포스코엠텍·이마트 사들이고 SK하이닉스 팔아

HMM 매수 매도 모두 가장많아

OCI와 포스코엠텍, 이마트 매수

SK하이닉스·포스코ICT 등은 팔아





5일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은 HMM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OCI와 현대바이오, 포스코엠텍, 이마트 등에 대해서도 매수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HMM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HMM은 지난달 26일 GS칼텍스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3척을 투입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우리나라로 원유를 수송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주가가 최근 2만 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해운 시황도 꾸준히 전망이 밝은 상황이다. 2위는 태양광업체 OCI가 차지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이 위구르 지역 인권탄압을 문제 삼아 중국 신장산 폴리실리콘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OCI가 반사 수혜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OCI는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과 더불어 비중국계인 업체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위는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히며 꾸준히 시장의 관심을 받고있는 현대바이오가 차지했다.



4위는 포스코엠텍, 5위는 이마트가 차지했다. 포스코엠텍에 대한 관심은 최근 포스코가 2018년 3100억원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에 매장된 리튬의 가치가 3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쿠팡 상장 및 네이버 협업 기대감에 전일 급등했던 이마트는 이날 가격 조정에 큰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매도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HMM이었다. 매수 3위 현대바이오는 매도 2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와 SH에너지화학, 포스코ICT 등이 뒤를 이었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 거래일인 지난 4일 주식 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HMM이었으며 SK하이닉스, 현대바이오, 박셀바이오, 비덴트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매도가 집중됐던 종목 역시 HMM이었으며 현대바이오와 데브시스터즈, 비덴트, 녹십자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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