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무민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무민 체크카드를 출시해 최단기간 가입 1만좌를 돌파하기도 했다. 무민은 순수·존중·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글로벌 캐릭터다.
무민 신용카드는 쿠팡, 티몬, 위메크 20% 할인과 커피전문점 20% 할인,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1만원 할인, 편의점 및 올리브영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무민의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체크카드와 같이 항균 플레이트를 적용해 안정성까지 담았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연회비는 BC?유니온페이(UnionPay) 1만원, 마스터카드 1만 2,000원이다.
한편 체크카드도 기존 3종류에서 새로운 무민 캐릭터를 담은 디자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무민 카드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 신용카드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양질의 혜택을 담은 다양한 카드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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