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인터내셔널은 자회사 인터리커가 150년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카르페니 말볼티(Carpene Malvolti)’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신제품은 ‘카르페니 말볼티 1868 프로세코 DOCG’와 ‘카르페니 말볼티 프로세코 트레비소 DOC’다. 전국 주류 매장에서 판매된다.
프로세코 DOCG는 이탈리아 코네그리아 발도 비아덴 지역 고도 150m 높이 언덕에 있는 최상급 포도 품종 ‘글레라(Gler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황금색 과일 풍미와 신선한 포도 향에 약간의 산미가 더해져 여운이 긴 끝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글레라 품종은 산도가 높아 스파클링 와인으로 생산하기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졌다. 함께 선보인 프로세코 트레비소 DOC는 아름다운 풍경과 우아한 건축, 와인 등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주에서 생산된다. 과일과 꽃 향기가 가득한 와인으로 아몬드의 고소한 맛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김태호 인터리커 마케팅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카르페니 말볼티 2종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최적 환경과 공법을 적용해 프로세코 고유의 특성을 살려낸 스파클링 와인”이라며 “품질 높은 와인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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