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투자 의혹이 제기된 포스코가 10일 오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포스코는 전일 대비 3.79% 하락한 30만 5,000원에 거래됐다.
한편 참여연대 등 단체는 전일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임원 64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회사 측은 임원 책임경영 차원의 매입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국민연금은 오는 12일 포스코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회장 연임에 의결권 중립을 결정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