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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현대차證 “선데이토즈, 6년만에 천억대 매출·신작 출시 기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현대차증권은 22일 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6년만에 천억대 매출로 복귀하며 회복의 신호탄을 알렸으며, 올해 상반기 신작 출시 기대감도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62억원과 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370.6% 증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매출 급증은 대부분 디즈니팝타운 일본흥행에 기인하는 것으로 연간 200~250억원을 꾸준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애니팡 2/3/4가 40대 이상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고, 캐쥬얼 게임특성상 결제비중은 낮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광고매출(연매출 20% 비중)을 도입하여 시장에 안착시켰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의 작년 해외 매출액은 400억원을 상회하며 전년 대비 2.6배로 성장했다. 김 연구원은 “디즈니팝타운, 슬롯메이트 등이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흥행하며 해외매출 급증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특히, 디즈니팝타운은 일본 모바일 게임매출 순위에서 40위권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발휘하며 일매출 2억을 상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 글로벌 IP 게임 개발의 과실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되며, 해외매출 성장속도는 더욱 가파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상반기 신작으로 BT21 팝스타, 니모의 오션라이프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는 “BT21 팝스타는 2월 16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현재 100만명 육박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 아시아 출시 하반기구미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니모의 오션라이프는 20~40대 여성 타겟의 전형적인 캐쥬얼 게임으로 2분기 국내 출시, 하반기 아시아 및 글로벌 출시를 계획 중에 있다”면서 “작년 11월 일본에 출시된 선데이타운도 올해 상반기 아시아 전역 출시를 목표로 작업중에 있다”고 말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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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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