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Neo QLED’를 비롯한 2021년 TV 신제품을 출시하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기존 QLED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Neo QLED를 비롯해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더 세로(The Sero)’,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등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TV 신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미디어와 Neo QLED가 구현하는 압도적 화질 외에도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한 에코 패키지, 태양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리모컨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싱가포르에 앞서 호주에서 Neo QLED를 출시했고 4월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동남아 시장과 오세아니아 시장 전역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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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전무는 “삼성 TV는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QLED TV는 연평균 두 배씩 고속 성장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Neo QLED 출시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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