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영상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인트로메딕(150840)이 종합 건축설계 기업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스마트 빌딩 건축 설계 단계부터 자율주행형 로봇과 다기능 방역 게이트를 적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트로메딕은 국내 건축 설계 시장을 선도하며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건축디자인부문’을 수상한 간삼건축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건축 시장에 진출한다. IoT(사물인터넷) 기기 및 5G 통신과 IoB(Internet of Behavior), 빅데이터,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스마트 빌딩으로 진화하고 있는 스마트 건축 시장에서 자율주행 로봇과 다기능 방역 게이트를 건축 설계 단계부터 도입 적용하기로 했다.
스마트 빌딩 건축에 적용될 자율주행 로봇과 다기능 방역 게이트는 인트로메딕이 판매를 담당하며 스마트 빌딩 제어 시스템과 연동돼 운영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로봇은 빌딩과 주거시설 내 방역 소독, 청소, 배달, 보안 등의 역할이 가능하며 다기능 방역 게이트는 스마트 출입 솔루션 기술이 적용돼 출입자 확인, 체온 측정, 살균 소독 기능을 갖췄다.
권혁찬 인트로메딕 대표이사는 “당사는 그 동안 추진해온 자율주행 로봇 협력 사업, 다기능 방역 게이트 및 소독제 사업의 성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 일반 기업에 대한 판로 확보 및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의 성과를 스마트 홈&하우징의 주거공간까지 확대해 더욱 커지고 있는 스마트 건축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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