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8,000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공사를 수주한 삼성중공업(010140)이 강세다.
26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5.56% 상승한 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20척을 총 2조 8,000억 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조선업 단일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이며 외신에 따르면 발주한 선사는 세계 7위 규모의 대만 에버그린으로 전해졌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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