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 가까이 반등하면서 3,030선까지 올라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후 2시 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23포인트(0.97%) 상승한 3,037.56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9억 원, 1,267억 원을 사들였으며 개인은 3,515억 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빨간 불이 들어왔다. 현대차(-1.83%)를 제외한 삼성전자(0.12%), SK하이닉스(0.38%), LG화학(2.03%), 삼성바이오로직스(1.11%), 카카오(1.55%), 셀트리온(1.63%) 등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84포인트(0.09%) 증가한 955.8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707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1,062억 원, 570억 원을 팔았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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