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반부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2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BIS 서밋 2021’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8개 반부패 우수기업 및 기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외에도 LS 일렉트릭, LG생활건강, 코웨이, 포스코인터내셔널,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반부패 우수기업 및 기관에 선정됐다. 이중 한국수력원자력은 공기업 중 유일하게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글로벌 기업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하여 본연의 목표인 이윤 추구와 함께 국민 눈높이와 사회 기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한수원은 맞춤형 청렴활동을 통해 청렴과 윤리문화를 내재화하고, 효과적인 내부통제를 통해 윤리 준법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1등급을 달성하였다”며 “천년기업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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