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지난 26일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제4회 카드고객행복센터 ‘고객행복헌장 선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서울 용산과 서대문, 부산에 위치한 세 곳의 고객행복센터에서 약 800여명의 상담사가 동시에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전 직원은 서비스품질관리 슬로건 ‘행복을 기브(GIVE)~ 만족을 해브(HAVE)~’를 제창하며 ‘고객 만족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영섭 카드고객행복센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돼 힘든 시기임에도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모든 상담사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온택트 시대에도 소속감과 동료애를 잃지 않도록 온라인 동호회 및 나눔 행사 등의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카드는 감정노동 업무로 인한 상담사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감성케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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