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사 트루윈(105550)이 기아차 ‘EV6’용 전기차 부품을 공급한다.
29일 트루윈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이어 기아차의 EV6 전량에 전기차용 스위치 제품 'SLS(Stop Lamp Switch)'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다.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으로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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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의 SLS는 브레이크 페달 움직임을 감지해 차량 브레이크 램프 점등 신호를 출력하는 비접촉식 스위치다. 기존 기계식 스위치 대비 물리적 마모는 물론 접점 불량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트루윈 관계자 "이번 독점 공급을 통해 인정받은 당사의 센서 기술력으로 매출처 확보 및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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