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이 지난 27일 환경운동 캠페인 활성화와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1’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19년부터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는 영원무역은 올해 영원무역 명동 빌딩을 비롯한 주요 서울 수도권 4개 사업장에서 소등에 동참했다. 영원무역은 상징적인 자연 보전 운동으로 자리잡은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탄소배출량 절감을 통한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영원무역은 공동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3년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친환경 가치 실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공장이 위치한 해외 지역에서 대규모 식목 사업과 폐수 처리 시스템을 비롯한 친환경 산업 시설 구축을 통해 생태계 회복과 지역 커뮤니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 유수의 브랜드 고객사들과 협력해 포장재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하는 등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의류 생산 및 보온재 사용 비중을 늘려 나가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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