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어 안완기(사진)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안 회장은 수원수성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행정고시 합격 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00년까지 산업·통상 분야의 공공정책 수립과 집행을 담당했다.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미국변호사로 근무했으며 2016∼2018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을 지냈다. 2019년부터는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겸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장을 맡아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공장·스마트산단 교육과 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안 회장의 생산성본부 업무는 다음달 1일부터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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