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는 해외투자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첫 경력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진행된다. 학력이나 연령·성별·가족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다. 모집부문은 △자산배분(1명) △사모주식투자(2명) △리스크관리(1명) △투자시스템 개발 및 운영(1명) △경영기획(1명)으로 선발 인원은 총 6명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 오후 5시까지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I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희남 사장은 “200조 원의 운용규모를 넘어 글로벌 리딩 국부펀드로 도약할 KIC와 함께할 열정적이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제 기자 gg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