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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시그니처 시리즈' 짭조름·단짠·맛있게 매운 맛 '3색 치킨'

[파워브랜드 컴퍼니]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메뉴는 3가지다. 먼저 마늘 간장 소스의 ‘교촌 시리즈’는 창업 이후 꾸준히 팔린 베스트셀러다. 통마늘과 발효 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짭조름한 맛은 수년이 지난 지금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매운맛의 ‘레드 시리즈’는 마니아층이 굳건한 제품이다. 인공 캡사이신이 아닌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한 소스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맛있게 매운맛’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허니 시리즈’가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우뚝 섰다. 사양 벌꿀이 아닌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단짠(단맛+짠맛)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출시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현재는 단일 메뉴로는 교촌치킨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시리즈는 모두 인공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통마늘, 발효간장, 홍고추, 아카시아 벌꿀 등으로 맛을 낸다. 제품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 원료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다.

교촌 치킨은 조리 과정에서 차별점을 보인다. 1차 튀김과 2차 튀김을 따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원육 자체가 지니고 있는 수분과 기름기를 빼내 느끼함을 덜어준다. 여기에 튀김 옷 성형과정을 거쳐 튀김 부스러기까지 제거한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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