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택시 ‘타다 라이트’가 4월 한 달간 이용요금을 15~20% 할인한다.
31일 쏘카 자회사 VCNC는 4월 타다 라이트 요금을 서울, 성남은 15%, 부산은 20% 할인한다고 밝혔다. 타다 라이트를 호출할 때 발급한 쿠폰을 적용하면 횟수나 한도 제한 없이 할인이 적용된다. VCNC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운수사, 드라이버와 상생과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VCNC는 타다 앱 신규 가입자와 지난해 10월 28일 이후 타다 택시를 처음 호출한 이용자에게는 타다 라이트와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플러스'를 각각 50%,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웰컴 쿠폰’ 2종과 ‘타다 대리’ 5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타다 라이트는 지난 해 10월 출시한 가맹택시 서비스다. 승차거부 없는 바로배차, 쾌적한 실내 공간, 드라이버 매뉴얼 등을 도입했다. 이달에는 전기차도 추가 도입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면서 드라이버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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