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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하게…보관부피 확 줄인 파세코 '접이식 써큘레이터'

스탠드·팬 헤드 접어 보관공간 80% 줄여

무선 7종·일반 4종, 9~14인치 구성





여름만 지나면 보관이 골칫거리였던 선풍기를 쌓아 올려 보관 공간을 5분의 1까지 줄인 신제품이 나왔다.

31일 파세코(037070)는 국내 최초로 폴더블 방식의 ‘접이식 써큘레이터(사진)’ 11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세코의 접이식 써큘레이터는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스탠드를 접어 원통 형태로 납작하게 접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팬 헤드와 납작하게 접으면 기존 일반 선풍기 1대를 놓을 공간에 차곡차곡 쌓아 최대 5대까지 보관할 수 있다.

성능도 강화됐다. 2016년 파세코가 최초로 써큘레이터에 적용시킨 BLDC(Brushless DC)모터를 이번 신제품에도 장착해 소음과 소비 전력을 줄이면서도 총 12단계의 정밀한 풍량 조절이 가능하다.



터치식 패널로 조작해 심플하게 디자인됐으며 5단계까지 높이 조절할 수 있다. 제품 종류는 야외에서도 쓸 수 있는 무선 배터리 충전 방식 7종과 일반 4종으로 구성됐다. 팬 사이즈 9인치, 10인치, 12인치, 14인치로 다양하다. 12인치 무선 배터리 방식의 경우 완충 후 3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색상도 화이트부터 블랙, 스카이블루, 민트 등이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보관 기간이 긴 계절 제품이라는 점에 착안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폴더블 방식을 2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선보이게 됐다"며 “1882년 선풍기가 발명된 이후 100여 년 이상 유지되어 온 기본 틀을 한국 기술력으로 완전히 깼다는 점에서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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