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일본 고등학교 1학년생이 사용하게 될 사회 교과서 대부분에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실릴 예정인 가운데 31일 애국테마주로 불리는 모나미(005360)가 장 초반 급등세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모나미는 전 거래일 대비 21.78% 오른 6,150원에 거래됐다.
한편 앞서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에서 주로 고교 1학년생이 내년부터 사용하는 296종의 교과서 검정 심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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