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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브리핑] '금리 들썩' 리스크 관리 나서는 여전사들···KB국민카드 5년 만기 CP 발행

여전채 비중 높던 카드·캐피탈사, 자금조달 다변화 나서

금리 변동성 커지자 증권사 투매↑..리스크 관리 일환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외부 자금 조달이 많은 여전사(여신전문금융회사)들도 리스크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여전채는 대부분 기관 수요예측 없이 주관사(증권사)가 전량 인수해 판매하는 일괄신고제를 통해 발행돼 금리가 상승하는 구간에선 변동성이 큰 물건인데요. 이달 중순쯤에도 싼 값에 대규모 물량이 시장에 풀리는 이른바 투매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국고채 장기금리에 이어 단기금리까지 급등하면서 부담이 커진 탓이지요.

금융감독원도 지난달 여전사들의 유동성 관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여전채를 통한 자금 조달 비중이 높은 만큼 부실화될 경우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지요. 이에 따라 여전사 경영진은 올해부터 유동성 리스크 관리 절차와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리스크 변동 현황을 점검해 이사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합니다. 위기상황을 대비해 비상 자금 조달 계획도 수립해야 하지요. 수신 기능 없이 여신 업무만을 담당하는 만큼 원활한 외부 자금 조달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KB국민카드는 전날 사상 최초로 장기 기업어음(CP)을 발행했습니다. 각각 2년 11개월물 1,500억 원, 5년물 500억 원 규모입니다. 이제까지 주로 여전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지만 리스크 관리를 위해 CP로 조달 통로를 넓힌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커머셜도 단기자금시장을 찾아 7개월물 400억 원 어치를 발행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산업재금융과 기업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지요. 현대커머셜 역시 지난해부터 여전채 발행을 줄이고 단기증권을 늘리며 자금 조달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73%에 육박하던 회사의 여전채 조달 비중은 지난해 68%까지 줄었습니다.

오랜만에 자금 조달에 나선 곳도 있습니다. BC카드는 다른 신용카드사와 달리 프로세싱(결제망 제공)사업을 하는 만큼 외부 자금조달 부담이 적은 곳인데요. 지난해 17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찾은데 이어 올해도 ESG채권을 발행해 운영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장기간 무차입 경영을 이어왔지만 대출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필요한 자금을 선제적으로 조달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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