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으로 윤창호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선임됐다.
한국증권금융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창호 전 원장을 신임 사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사장은 서울대 외교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거쳐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 등을 지내며 각종 국내외 금융정책을 담당하면서 금융산업정책, 기업구조조정, 서민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금융시장 전문가다.
윤 신임 사장은 내달 1일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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