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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유진투자 “민앤지, 자회사 사업 다각화 성공…실적 성장 지속”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1일 민앤지(214180)에 대해 “자회사 통한 사업다각화가 성공하면서 실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민앤지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9억원과 2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8.1%, 4.6% 증가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간편결제서비스, 건강지킴이 서비스 등의 본사 매출액이 8.7% 증가했고, 자회사 세틀뱅크는 17.8%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바이오일레븐 매출도 첫 반영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민앤지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바이오일레븐의 건강기능식품 매출 성장 지속과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서비스의 본격적인 성장, 본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민앤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17억원과 3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23.7% 증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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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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