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노루그룹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주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회장은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해 관련 사진과 메시지를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영진 한독 회장, 오창희 세방여행 대표 및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이지만 연세대 교수를 지목했다.
이와 별도로 노루그룹은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재고를 위한 벽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주요 계열사인 노루페인트(090350)는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등에 ‘어린이 세이프 존(Child Safe Zone)' 조성을 협의 중이다.
한 회장은 "‘노루그룹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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