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 애슬레저’를 강조하는 브랜드 유피라운지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굿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 창업 프로그램인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교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사업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단계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유망 창업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전 과정을 돕는다.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5,484명이 지원해 5.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는 크리에이티브굿즈는 창업 사업화 지원금, 사무 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 교육 및 코칭, 판로 개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받는다.
윤지환 크리에이티브굿즈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를 기획·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바탕으로 ‘친환경 리사이클 원단을 통한 애슬레져 제품’을 론칭해 제조 기반의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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