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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1분기 영업익 163% 증가...목표가↑"

키움증권, 효성첨단소재 목표가 52원 원으로 높여


키움증권이 2일 효성첨단소재(298050)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46만 8,000원에서 5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3.2%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보강재의 가동률/판가 개선이 예상되고 기타부문도 아라미드/탄소섬유가 견고한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스판덱스 플랜트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타이어보강재 부문 영업이익은 56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3.2% 증가할 전망”이라며 “기타부문 영업이익은 18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5.0%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도 경쟁 업체 대비 높은 고정 거래 비중을 고려할 경우 증익 추세가 더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며 “실적 개선에 근거해 기존 목표가를 46만 8,000원에서 54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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