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오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수 3,100선을 웃돌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4분 코스피는 17.51포인트(0.57%) 상승한 3,104.9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2포인트(0.56%) 오른 3,104.72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중 3,121.5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4,548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3,929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8,586억 원 규모 순매도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가 1.93% 올랐고, LG화학(051910)도 1.34% 상승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각각 6.85%, 4.31%씩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은 1.37포인트(0.14%) 오른 967.15를 기록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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