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영상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인트로메딕(150840)은 위너스앤파트너스와 살균소독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트로메딕은 위너스앤파트너스의 럭셔리 자동차 렌탈 사업 및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차량의 살균용으로 살균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트로메딕의 살균제는 스웨덴 라이프클린 인터내셔널 AB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최고 등급 인정과 함께, 유럽 SSI(Statens Serum Instiut)로부터 인정받은 표면살균제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산화염소(ClO2)를 주 원료로 사용한다.
무방부제, 무독성,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춰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 등을 2분 이내 99.9% 사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엑사로보틱스의 자율주행 살균 로봇용 살균제로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살균제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혁찬 인트로메딕 대표이사는 “이번 납품 계약은 블록체인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에 자사의 방역게이트와 살균제를 도입하는 위너스앤파트너스 및 DRC(디알씨모빌리티)와 맺은 3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라며 “앞으로 자율주행형 방역 로봇, 살균제, 스피어게이트 등 다양한 리빙케어 및 방역소독 제품 판매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매출 확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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