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002700)가 소가구를 위한 ‘미니 밥솥’을 출시해 쿠팡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큐브 모양 디자인이 돋보이는 2~3인용으로, 1인·2인 가구도 그때 그때 소량으로 따끈한 밥을 지어먹기에 좋다. 조리 모드는 백미·영양밥·이유식·수프·찜·보온 등 총 6가지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30분 단위로 최대 24시간까지 예약 취사가 가능하며, 12시간 보온 기능도 갖췄다. 내솥에는 눈금선이 표기돼 요리가 서툰 소비자도 원하는 조리 모드에 맞춰 물의 양을 알맞게 조절할 수 있다. 탈부착이 쉬운 분리형 알루미늄 커버도 갖춰 세척이 쉽고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 ‘미니 사이즈’에 2.7kg로 가벼워 집에서뿐만 아니라 전기 시설이 마련돼 있는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조지석 신일전자 전략유통사업부 상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요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쿠팡을 통해 이번 신제품을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갓 지은 집밥으로 봄철 입맛을 돋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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