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성호전자(043260)가 텐센트가 콘솔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닌텐도와 콘솔 게임 개발에 나서는 것이 부각되며 상승세다. 성호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닌텐도에 콘솔 관련 물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후 1분 24분 현재 성호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53% 오른 1,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텐센트가 출원한 콘솔 게임기 컨트롤러가 베일을 벗었다. 텐센트가 콘솔 게임기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만큼 글로벌 게임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는 지난 2일(현지시간) 텐센트가 출원한 콘손 게임기 컨트롤로 디자인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해 11월 17일이 출원됐다.
한편 텐센트와 닌텐도가 콘솔 게임 관련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텐센트는 닌텐도의 신형 콘솔(가정용 게임기) ‘뉴 슈퍼마리오 브러더스 U 디럭스’ 판매 신청을 임시로 승인했다.
성호전자는 닌텐도에 콘덴서 필름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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