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자상에 비대면 교육용 인공지능(AI) 외국어 학습 기술 개발을 주도한 박전규(사진) 인공지능연구소 복합지능연구실장이 선정됐다.
ETRI는 5일 대전 연구원 내 연구원 7동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올해의 연구자상 등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실장은 EBS ‘AI펭톡’ 세종학당재단 ‘AI 세종학당 선생님’에 음성 인식 및 대화 처리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공교육 비대면 영어·한국어 말하기 학습 사업화 기반을 조성한 점이 인정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에는 권영수 인공지능연구소 본부장과 정태식 통신미디어연구소 실장, 이승환 기획본부 실장이 선정됐다. 특별공로상은 고(故) 안병성 박사가 받았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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