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경북테크노파크와 ‘경상북도 소공인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소진공과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지역 소공인의 스마트화에 대한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소진공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2021년도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소공인 스마트공방 구축과 역량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스마트공방은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체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기기 자동화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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