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인 씨앤투스성진(352700)의 ‘아에르(aer) 마스크’가 현대홈쇼핑에서 런칭한지 약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기록했다.
‘아에르 마스크’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3월까지 현대홈쇼핑에서 누적 판매 기준 1,700만장을 돌파한 것이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아에르 마스크는 성능과 품질, 디자인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타 브랜드 마스크에 비해 고객충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최근 마스크 제조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시장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에고 불구하고 아에르 마스크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에 포지셔닝되면서 높은 재구매율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민 보건의 예방적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지속적 R&D를 통한 신제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아마존에서도 직접 셀러계정 등록을 완료하여 지난주부터 판매를 시작하였고,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상생활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MB필터(멜트 브로운, Melt Blown)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 준비 중에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깨끗한 물 사용을 위한 가정용 수처리 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준비하고 있는 신규사업 라인업이 완료되고 캐빈에어필터 완성품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한다면, 씨앤투스성진은 ‘아에르’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필터 전문회사이자 B2C회사로의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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