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의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제공 기업 스파이스웨어가 자사 솔루션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Spiceware on Cloud)’가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 사업의 공급 서비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과 디지털 전환 비용, 클라우드 이용료 등을 지원한다. 오늘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부담금 20%로 최대 1,550만 원 어치의 정부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의 클라우드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로 자동화된 방식의 개인정보 수집·탐지·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설치가 간단하며 안전하고 강력한 개인정보 기술로 생산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다. 시간당 과금 형태로 비용 절감에도 유용하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중소기업들이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필수”라며 “이번 사업 참여로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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