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다이캐스팀 자동차 부품사 코다코(046070)는 현대트랜시스에 총 4,193억원 규모 자동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자동차 변속기용 부품인 컨버터하우징, 밸브바디 등이다. 제품은 현대트랜시스 북미 조지아 공장으로 납품된다. 공급 기간은 내년 10월부터 2031년 12월까지로 회사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계약 체결과 약 9년에 걸친 장기 공급기간을 확보하게 돼 안정적인 공급 환경이 조성됐다"며 “원가절감 활동을 더 강화해 실적 개선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