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지도API 및 실시간 교통정보, 길안내 솔루션 통합 제공
대리운전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신규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팅크웨어(084730)의 지도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국내 1위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업체인 바나플과 지도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나플은 국내 최대 대리운전 중개 프로그램인 ‘로지(Logi)’ 개발·운영사로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발지·목적지 검색 등 주요 지도 API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공급한다. 또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인 ‘아이나비 에어’를 연동하여 정확하고 빠른 길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 한종국 그룹장은 “대리운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바나플과의 협력은 당사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있어서 유의미한 성과”라며, “당사의 기술력과 풍부한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급증하고 있는 모빌리티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기업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다년간 구축한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장과 모빌리티 사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자율주행(42dot), 택시호출(온다?마카롱택시), 배달대행(스파이더크래프트) 등 전방위적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Carplay) 및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전용 실사3D 항공지도를 선보였으며, 배달 라이더 전용 라스트마일(Last-mile) 지도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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