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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내재화 우려 제한적"···목표주가 130만원 유지




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051910)이 펀더멘탈과 주가 간 괴리감이 발생해 있다고 13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3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의 1분기 매출액이 8조6,00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9,642억원, 5,593억원으로 예상했다. 코나 전기차 화재 사건의 리콜 일회성 비용 기저효과로 인해 큰 폭의 이익증가율이 벌어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석유화학 부문이 여수 크래커 컨트롤룸 화재사고 이슈 종료, 업황 개선, 견고한 마진 스프레드 등에 따라 7,544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전지 부문의 경우 테슬라 판매량 증가로 인해 원통형 전지 매출액 급증 등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전지 설비용량은 올해 155GWh, 2025년 400GWh까지 확대되고 올해 영업이익도 8,000억원을 달성해 배터리 사업 이익 기여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완성차의 내재화 전략이 발표됐지만, LG화학은 미국 추가 증설, 원통형 전지 용량 확대를 통한 배터리 폼팩터 다변화를 진행 중이라 우려는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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