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창산업(079170)이 방사능을 해독하는 제올라이트를 생산하는 유일 상장사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 27분 현재 한창산업은 전날 대비 4.3% 오른 8,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방사능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창산업은 제올라이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올라이트는 중금속과 방사능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능 피폭 물질 중에 가장 무서운 우라늄 238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역시 원전 주변 바다에 방사성 오염 물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올라이트를 투입합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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