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글로벌 홍보대사로 세계적인 스포츠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을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마세라티는 세계적인 스포츠 아이콘이자 자선가, 사업가이기도 한 데이비드 베컴은 21세기에 럭셔리 자동차의 선두로 나아가는 마세라티 브랜드를 함께 이끌면서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라며 홍보대사 선정 이유를 밝혔다.
파올로 투비토 마세라티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마세라티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며 “베컴과의 이번 협력은 혁신적이고, 열정으로 움직이며, 고유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마세라티의 가치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세라티 홍보대사가 된 데이비드 베컴은 "최고의 혁신과 디자인을 추구하는 마세라티와 파트너십을 시작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브랜드 역사상 중요한 시점에 있는 마세라티와 앞으로 함께하게 될 일들, 그리고 마세라티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세라티는 이번 파트너십의 첫 번째 행보로 마세라티와 베컴의 가치를 하나로 묶은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영화에서 베컴은 마세라티의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운전하며 브랜드의 지향점을 선보인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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